용인시 처인구보건소는 23~24일 양일간 어린이 통합건강증진프로그램 ‘건강한 돌봄 놀이터’에 참여하고 있는 약 125명의 아이를 대상으로 ‘버섯 키우기’ 키트를 배부한다.
이번 버섯 키우기 키트 배부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된 아이들에게 비대면 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건강한 생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했다.
버섯 키우기 프로그램은 영양교육자료와 버섯재배 키트가 제공된다. 보건소는 튼튼 건강상 수여식에서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채소를 직접 재배함으로써 채소 섭취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고 편식하지 않는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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