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입주기업의 비대면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남동∙주안∙부평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산단공 인천지역본부, 주안지사, 부평사무소 회의실에 영상 카메라, 스피커폰, 대형 스크린 등 최신 시스템을 설치해 다수가 참여하거나 그룹회의가 가능한 화상회의실을 구축하는 것이다.

윤정목 산단공 인천지역본부장은 “오프라인 행사 및 국내외 출장 제한에 따라 증가한 기업의 비대면 경영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접근이 용이한 산단공 회의실에 비대면 업무환경을 구축하겠다”면서 “입주기업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디지털 경제로 전환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은 올해 12월 31일까지 구축 예정이며, 내년 1월 11일부터 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