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부설 남동스마트산단사업단은 지난 17일 인천 송도에서 인천지역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9개월 동안의 성과와 남동 스마트그린산단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인천 지역 산업∙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남동산단은 기반시설 노후화, 코로나19, 환경오염, 기업의 영세화, 전국 최저 수준의 공장 가동율 등 대내외적인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다.
이러한 남동산단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남동스마트산단사업단은 산업부, 인천시, 지역혁신기관과 함께 ‘남동스마트그린산단(강소기업 및 소재부품 신산업 육성形)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 세부사업을 발굴,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스마트산단 통합운영센터 ▲스마트물류 공유서비스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소재∙부품∙장비 실증화 지원센터 구축 등 4개 사업에 대한 예산을 우선 확보해 현재 사업을 진행 중이며, 내년도 세부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운몽 남동스마트산단 사업단장은 ”남동스마트그린산단은 소재∙부품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전초기지로서, 지속가능한 도심 속 클린산단으로의 전환을 위해 사업단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인천시와 협업을 강화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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