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도, 세계 최고 바이오 생태계 구축”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송도국제도시를 방문해 바이오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연세대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참여해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생태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도 이뤄졌습니다.

▲ 감염 확산하는데 인천 거리두기 격상은 다음 주부터
인천 식당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지고 있지만, 시의 대응은 미진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19일을 기해 수도권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격상됐지만, 인천은 지역경제 둔화를 이유로 23일로 연기한 상황입니다.

▲ 면세점협회 이사장, 또 ‘관세청 낙하산’?
관세청이 한국면세점협회 이사장 선임에 고위 퇴직자를 보내는 ‘관피아’ 논란으로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역대 이사장 4명, 본부장 12명이 관세청 출신으로 이 자리를 세습하듯 돌아가며 독식하고 있다는 비판입니다.

▲ ‘추석 한정판 지역화폐’ 실적 저조 책임공방
경기도와 도의회가 ‘추석 한정판 지역화폐’ 정책의 저조한 실적을 두고 책임공방을 벌였습니다. 도의회가 졸속으로 추진한 정책이라고 지적하자, 도는 도의회와 함께 추진한 사업이라고 답해 논란이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 수천억 원 들여 만든 종합운동장, 1년에 5일 운영
경기도 내 일부 지자체가 수천억 원을 들여 만든 종합운동장이 돈 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와 화성시 등은 1500여억 원을 들여 종합 운동장을 만들었지만, 실제 운영은 일 년에 닷새 정도에 불과한 상황입니다.

▲ 부당지급 인건비 환수 ‘안하나 못하나’
경기도교육청이 사립학교에 잘못 지급한 인건비지원액을 2년 넘게 돌려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부당지원금은 건별 최대 3억 원에서 2만 원 사이로, 도교육청은 학교법인을 통해 회수계획을 받는 등 환수에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