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Ⅱ대학은 18일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헌혈 운동은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총학생회가 주관하여 진행됐다. 작년에 이어 재학생과 교직원 총 90여 명이 헌혈운동에 참여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생명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김월용 학장은 “이번 헌혈행사를 통해 어떤 기술도 인성에 꽃이 피지 않으면 되지 않는다. 인구노령화에 따른 중증환자 증가 등으로 혈액수요는 지속해서 증대되고 인 데 반해, 코로나19로 헌혈자가 감소하여 혈액보유량이 주의 단계로 들어선 상황에서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참여가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 더욱 인천캠퍼스가 나눔 실천에 앞장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