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와 문화복지위원회(중간), 도시환경위원회 위원들이 16~17일 시 집행부와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의회

안산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와 문화복지위원회, 도시환경위원회가 지난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각각 간담회를 열고 소관 시 부서 관계자들과 제267회 정례회 안건 등에 대해 협의했다.

먼저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동수) 위원들은 17일 기획행정위원장실에서 시 혁신법무과를 비롯한 9개 부서 관계자들로부터 ‘안산시 고문변호사 및 고문변리사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7건을 보고받고 위원회 차원의 의견을 전달했다.

같은 날 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이기환) 위원들도 문화복지위원장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시 문화예술과와 체육진흥과 등 11개 부서 측과 ‘안산문화광장 스마트 공연장 조성 사업’ 포함 총 13건에 대해 논의했다.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태순)도 앞서 16일 도시환경위원장실에서 위원들과 시 9개 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안산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 등 총 16건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며 안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3개 상임위 위원들은 제267회 정례회를 앞두고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서 안건들을 면밀히 살피는 한편 부족하다고 판단된 자료에 대해서는 개의 전까지 추가 보완을 요청했다.

한편, 제267회 정례회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23일간 열릴 예정이며, 정례회의 구체적인 일정은 19일 개최되는 ‘제266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에서 확정된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