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송도 화물주차장 꼭 필요한 시설”
송도 화물주차장 조성을 반대하는 시민청원에 인천시가 “꼭 필요한 시설”이라고 답변했습니다. 시는 인근 아파트 분양 이전에 시설 고시가 완료됐다며 사고 예방을 위한 도로 건설, 관계기관 협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천 항공산업 난기류… 접근법은 ‘시장논리’
인천 항공산업의 미래가 갈림길에 놓였습니다. 전문가들은 동남권 관문공항이 가덕신공항으로 가닥이 잡히고,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에 이어 정부의 경남 사천 MRO 사업 투자 등에 따라 대대적인 변화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습니다.

▲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격상… 인천은 23일
정부가 19일 0시를 기해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합니다. 다만 인천은 시행시기를 오는 23일 0시로 늦추고, 강화·옹진군은 1.5단계 시행 이후에도 1단계를 계속 유지합니다.

▲ 군공항 소음 보상… 피해 주민 70% 못 받는다
국방부가 군공항 전투기 소음피해 보상을 위한 작업에 들어갔지만, 정작 수원·화성 등 피해지역은 불만이 일고 있습니다. 예산을 이유로 피해가구 10곳 중 무려 7곳 이상이 보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 ‘추석 한정판 지역화폐’ 실적 부진했다
경기도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 ‘추석 경기 살리기 한정판 지역화폐’의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의회는 행정감사에서 1일 기준 90만 명이라는 목표치의 26% 수준에 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 코로나에 물난리… 기부품도 ‘바닥’
경기지역에서 코로나19에 이어 물난리까지 큰 재해가 연달아 찾아오면서 지자체의 고심이 깊습니다. 소외계층 등에 쓰일 기부품이 바닥나 당장 후원이 늘지 않는다면 다가온 겨울나기 지원도 벅찬 상황입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