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라운드어스 제공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이기광(30)이 의무경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했다.

18일 소속사 관계자는 "이기광은 마지막 휴가 중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대에 복귀 없이 전역하라는 국방부의 지침에 따라 미복귀 제대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기광은 소속사를 통해 "전역일이란 게 굉장히 멀게만 느껴졌는데, 어느새 이 시간이 다 채워졌다는 게 참 놀랍고 신기하다"며 "팬분들 앞에 떳떳하게 나서서 앞으로의 남은 시간을 함께 보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설레고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로서 이기광은 하이라이트 멤버 중 윤두준, 양요섭에 이어 세 번째로 전역했다.

지난해 4월 훈련소에 입소한 이기광은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에서 의무경찰로 복무했다.

이기광은 19일 오후 8시 어라운드어스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