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안성고용복지센터와 공도행정복지센터에서 ‘2020 안성맞춤 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를, 구직자에게는 취업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0 안성맞춤 JOB 페스티벌은 거리 두기 지침에 따른 참여자 제한을 두고자 안성고용복지센터와 공도행정복지센터에서 각각 5일간 릴레이 대면면접이 이뤄진다.

참여기업은 케이엠더블유, 제이푸드서비스, 청춘노인재활복지센터, 하나케미컬, 포켄스, 에쓰푸드 등 총 20개 안성지역 업체다.

제조업부터 물류, 판매, 서비스, 복지 등 다양한 직무에 지원이 가능하며 채용정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워크넷 또는 안성일자리센터 블로그(blog.naver.com/anseongjob)를 확인하면 된다.

또 이번 채용박람회는 현장면접뿐 아니라 취업에 필요한 직업심리검사, 인적성검사, MBTI성격검사 등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동선 창조경제과장은 “이번 채용박람회가 지역 구직자의 취업 및 재도약에 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 방역지침을 준수해 행사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성=최화철 기자 Bloody@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