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에라프로젝트 제공

가수 장재인이 데뷔 후 10년 만에 처음으로 정규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뉴에라프로젝트는 장재인이 18일 자전적 이야기를 녹인 정규 1집 '불안의 탐구'를 발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재인이 전곡 작사·작곡과 피아노 연주에 참여했다. 가수 겸 작곡가 조정치는 편곡과 기타 연주를 맡았다.

타이틀곡은 '한숨으로 나온 후회'로, 2011년 공연에서 처음 선보인 바 있다. 많은 사람에게 갚을 수 없을 사랑을 받았지만 나 자신을 좋아하고 용서하기가 쉽지 않았음을 고백하는 곡이다.

장재인은 13일 수록곡 중 하나인 '만월블루스'를 기타를 치며 흥겹게 부르는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올 더 라이즈'(All the lies), '상상', '집 지키기', '먼지', '페일 크리스마스'(Pale Christmas), '날개', '이상견빙지' 등 총 9곡이 수록됐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