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12일 안성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1년 본예산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심의회는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심의·의결해 내년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120억원을 확정했다.

시는 인성교육과 학교시설개선, 혁신교육지구 활성화를 위해 총 16개 사업에 1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경비 보조금 사업으로는 공교육 지원 사업 25억원, 혁신교육지구 운영 24억원, 인재양성 특화사업 10억원, 무상급식 및 교복지원 38억원 등이 지원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학교 교육이 위협받고 있는 어려운 시기지만, 안성의 아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최화철 기자 Bloody@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