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 첫 SNS 환경 플로깅 캠페인
▲ 지난 14일 인천 청라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기원 SNS 환경 플로깅 캠페인'에 참석한 전재운(왼쪽 세 번째부터) 인천시의회 의원,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 등이 시민들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쓰레기 줄이기 동참을 호소하는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2차 캠페인은 오는 21~22일 이틀간 송도센트럴파크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지난 14일 인천 청라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기원 SNS 환경 플로깅 캠페인'에 참석한 전재운(왼쪽 세 번째부터) 인천시의회 의원,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 등이 시민들과 함께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쓰레기 줄이기 동참을 호소하는 손팻말을 들어보이고 있다. 2차 캠페인은 오는 21~22일 이틀간 송도센트럴파크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 14일 서구 청라 호수공원에서 열린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기원 SNS환경 플로깅 캠페인'에 참석한 시민들과 관계자들이 쓰레기를 줄이기위한 플로깅 행사를 하고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 기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환경 플로깅 첫 번째 캠페인이 15일까지 이틀 동안 서구 청라국제도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렸다.

인천환경공단이 비대면 행사로 치른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원 재활용과 일회용품 줄이기 체험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몸으로 받아들였다.

참가자들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의 미디어 나눔 버스에서 '오늘은 내가 환경기자!' 코너를 통해 다양한 현장 체험도 즐겼다. 개인 SNS에 #(해시태그)와 함께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위한 5가지 실천을 약속했다.

인천환경공단은 홈페이지(www.eco-i.or.kr)에 등록한 참가자들의 약속을 추첨해 총 600명에게 1만원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수도권매립지 종료 포토존에서 인증샷과 함께 개인 SNS에 올려 현장 인증한 시민들은 선착순으로 천 가방을 선물로 받았다.

김상길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수도권매립지를 종료하려면 쓰레기 발생을 줄이려는 시민들의 가장 실천이 중요하다”며 “시민의 힘으로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일궈내자”고 말했다.

김영환 인천일보 대표이사는 캠페인에 참석해 “수도권매립지 종료는 인천의 자존심이 걸려 있는 가장 큰 현안이다”라며 “수도권매립지의 운명은 시민들의 관심과 실천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인천환경공단의 두 번째 SNS 환경 플로깅 행사는 오는 21~22일 송도센트럴파크 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안내는 인천환경공단 홈페이지(www.eco-i.or.kr)를 참조하면 된다.

/박정환 기자 hi21@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