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농협(조합장 한윤우)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우리 농산물 판매 촉진 및 관내 불우이웃 돕기를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동농협 임직원과 주부대학 총동창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2500㎏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날 행사에는 임동순 인천농협지역본부장과 이강호 남동구청장도 참석하여 봉사활동에 앞장섰으며 봉사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는 남동구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윤우 남동농협 조합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긴 장마 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더욱 큰 한 해였다. 농협은 농민 조합원뿐만 아니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농협에 주시는 국민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농협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신호 기자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