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12일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 웨비나를 개최했다. /사진제공=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지난 12일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창업 웨비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창업 웨비나는 창업 관련 주제를 다루는 웹 세미나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창업 웨비나는 올해 예비창업패키지에 선정된 예비 창업자 8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예비창업패키지를 졸업한 창업자들의 강연과 토크콘서트로 이뤄졌다. 주제는 투자 유치, 코로나19 극복, 대기업 협업, 정부지원사업 연계 선정 등으로, 선배 창업자들이 겪은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예비 창업자가 필요로하는 실무 중심의 경험과 꿀팁을 제공하기 위한 우수 졸업기업 대표의 강연과 토크콘서트 이후엔 선후배 창업자 사이의 원활한 소통과 창업 정보 획득을 위한 네트워킹도 이어졌다.

주관 기관인 인천센터와 인천대는 올 5월 성장 잠재력과 열정을 가진 예비 창업자를 각각 47명, 33명을 선발했고, 창업 아이템의 사업화를 위해 창업자당 평균 51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올 12월까지 시제품 제작, 역량 강화교육, 멘토링 및 네트워킹 등의 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총괄하는 예비창업패키지는 공고일 기준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고 전담 PD 또는 멘토를 매칭하는 등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곽안나 기자 lucete237@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