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문철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시회 회장 취임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회장 지문철)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제12대 회장에 취임한 지문철(56·(주)삼지조경산업 대표이사)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3년동안 더 깊이 고민하고 열심히 달려 새로운 전문건설의 비전을 만들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회원사 일감창출을 위해 하도급 전담부서를 신설해 대형건설공사 현장방문 세일즈 및 일반건설업계와 협력체계를 통해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며 특히 “인천의 건설공사는 인천전문건설업체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남춘 시장은 영상축사를 통해 “인천시에서도 지역건설공사에 지역업체가 적극 참여할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지문철 회장은 30년간 조경식재 공사업에 몸담았으며, 인천전문건설협회 제10대 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이·취임식에는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고존수 인천시의회 건설교통위원장, 윤왕로 중앙회 상임부회장, 조상범 인천법사랑위원 인천지역연합회장, 황규철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장, 심재선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등 유관기관장 및 사회단체 대표와 건설업계 대표 등 70여명의 각계인사가 참석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김교흥 국회의원, 이학재 국민의힘 인천광역시당 위원장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고 전문건설협회는 밝혔다.

/김신호 기자kimsh58@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