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가 이어지면서 인천공항공사 임직원 100여명이 위기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종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11일 한마음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혈액수급 상황이 여전히 어렵고 최근 혈액 보유량이 3일치에도 미달한 것으로 나타나 동절기를 앞두고 혈액부족 현상이 심각해 질 것에 대비해 시전에헌혈 행사를 기획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사전에 한마음혈액원에 헌혈 행사에 대한 참여를 신청했고 임직원 1000여명이 자발적으로 헌혈버스를 통한 헌혈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기성 기자 audisun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