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분당서울대병원 흉부외과 전상훈(사진) 교수가 제49대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장에 취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전 신임 학회장은 폐암, 식도암, 종격동 종양 등 폐 질환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시아 흉강경수술교육단(ATEP) 회장, 대한흉부종양학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아시아심장혈관흉부외과학회장을 맡고 있다.

그는 분당서울대병원장 재임 때 병원의 공공성 강화와 헬스케어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을 제시하며 병원 한류를 이끌기도 했다. 전 학회장은 “국내 흉부심장혈관질환 수술의 질적 향상과 학회의 국제화 전략 방안을 모색할 뿐 아니라 사회적인 가치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성남=이동희 기자 dh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