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경기지역본부는 정부정책의 일환인 공공기관 안전경영 책임강화 대책으로 성남고등 S3BL 공동주택건설 현장을 방문해 스마트 안전장비 및 사족로봇 ‘스팟’을 시연해 현장 안전지킴이로서 활용을 체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현장 안전점검은 ▲사업단계별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안전법령 준수 ▲작업 허가제에 따른 전문가 확인 ▲안전시공계획 및 검토·교육·확인 ▲안전 뉴딜 시행 등 발주기관 안전 의무 이행을 확인했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올해 초 주택건설현장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안전넛지 SnS’와 건설현장 화재예방 ‘FB′i’가이드라인을 시행했다. 이와 함께 CCTV를 통한 안전사각지대 해소 및 밀폐 공간에 Web Cam을 통한 사전 통제 시스템을 시행 중이다.

이날 안전점검은 단계별 화재 취약 요인을 진단해 대응방안 마련, 화재안전 기동팀 구성 등 현장 안전 활동으로 연말 빈틈없는 건설현장 안전 체크를 목적으로 시행됐다.

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은 “이번 건설현장 안전 체크를 통해 건설 환경이 개선되고 안전한 작업장이 운영된다면 정부에서 주도한 ‘공공기관 안전강화 대책’ 적극적으로 부응해, 경영구조가 안전, 생명 중시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석균 기자 demol@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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