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2020-2021 유스 엘리트 캠프
김상식 대표팀 감독 등 코칭스태프 참여
▲ 지난 1월6일 강원도 양구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0 KBL 유스 엘리트 캠프'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들이 연습경기를 치르고 있다. /사진제공=KBL
KBL은 중고농구연맹 우수 추천 선수가 참가하는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0-2021 KBL 유스 엘리트 캠프(YOUTH ELITE CAMP)'를 개최한다.

2020년 11월13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캠프에는 현 국가대표팀 김상식 감독 및 조상현 코치가 코칭 스태프로 합류해 농구 꿈나무를 지도한다.

우수 엘리트 선수 육성 및 체계적 관리 차원에서 치러지는 이번 캠프에는 중·고 농구연맹의 추천을 받은 83명(중등부 46명/고등부 37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13일부터 16일 오전까지 고등부, 16일 오후부터 19일까지 중등부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포카리스웨트 히어로즈 2020-2021 KBL YOUTH ELITE CAMP'에는 김상식(캠프장) 현 국가대표팀 감독과 조상현, 이창수, 한정훈, 이광재, 권용웅, 김명진이 코칭스태프로 함께 한다.

엘리트 캠프 코칭스태프는 참가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슈팅 드릴, 파트별 클리닉 및 부상 방지 트레이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NBA 농구캠프를 벤치마킹해 트라이아웃과 드래프트를 거쳐 팀을 구성하고, 참가 선수들이 흥미를 느끼고,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 된다.

한편 이번 엘리트 캠프 기간 중 포카리스웨트는 스포츠 사이언스 교육을 개최, 참가 선수들을 대상으로 수분관리를 통한 회복 및 컨디셔닝과 영양 관리 등에 대해 강의 할 예정이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