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와 수원서부경찰서가 10일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지사장 최경영)는 10일 수원서부경찰서(서장 박정웅)와 수원시 지역사회 안전한 거리조성을 위한 ‘SUWON Safety Zone’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수원지사는 황구지천 양방향(왕송호수~고색교, 왕복 18.4㎞) 주변 배전전주 180개에 ‘전주번호 활용 112신고 안내 홍보판’을 부착한다. 주민들은 112신고 시 전주번호를 활용해 정확한 신고접수를 할 수 있다.

이는 특히 주변에 건물이 없는 논·밭 등 개활지에서 신고 시 효과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향후에도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수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전 서수원지사와 수원 서부경찰서는 2019년 수원시내 귀갓길 태양광 LED 조명과 여성 및 청소년 안심길 사업(배전전주 QR코드 112신고)을 벌인바 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