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공사 서수원지사(지사장 최경영)는 10일 수원서부경찰서(서장 박정웅)와 수원시 지역사회 안전한 거리조성을 위한 ‘SUWON Safety Zone’ 협약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서수원지사는 황구지천 양방향(왕송호수~고색교, 왕복 18.4㎞) 주변 배전전주 180개에 ‘전주번호 활용 112신고 안내 홍보판’을 부착한다. 주민들은 112신고 시 전주번호를 활용해 정확한 신고접수를 할 수 있다.
이는 특히 주변에 건물이 없는 논·밭 등 개활지에서 신고 시 효과가 크게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양 기관은 향후에도 상호협력을 통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수원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한전 서수원지사와 수원 서부경찰서는 2019년 수원시내 귀갓길 태양광 LED 조명과 여성 및 청소년 안심길 사업(배전전주 QR코드 112신고)을 벌인바 있다.
/김중래 기자 jlcomet@incheonilbo.com
저작권자 © 인천일보-수도권 지역신문 열독률 1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SNS 기사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