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의회 푸드플랜 연구회 의원들이 서울시가 운영하는 ‘상생상회’를 찾아 관계자로부터 운영상황 등에 관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의회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푸드플랜 연구회’가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푸드플랜 발전방안 연구를 위해 지난 9일 우수사례 견학에 나섰다.

의원들은 먼저 ‘서울먹거리창업센터’를 방문해 시설을 둘러보고 관계자로부터 운영상황과 성과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2016년 12월 개관해 농식품 관련 분야 창업 및 멘토링을 통한 농식품 기업 육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상품개발과 홍보마케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어 의원들은 ‘상생상회’로 이동해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매장과 공유공간 등 현장 위주의 견학을 진행했다.

2018년 11월 개관한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다른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려고 세운 매장으로 서울과 지역,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상생하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이번 선진사례 견학을 통해 푸드통합지원센터 설립 등 김포시 행정 접목방안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연구해 조만간 있을 최종보고에 구체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푸드플랜 연구회는 최명진 의원을 대표로 김옥균∙김계순 의원이 참여해 지난 2월 구성돼 관계 분야 전문가 초빙 교육에 이어 지난 10월 푸드통합지원센터 관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김포=권용국 기자 ykkwu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