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의 장애인거주시설 해든솔이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유니끄갤러리(수지구 샘말로78)와 유튜브 온라인 채널을 통해 발달장애인 그림전시회 '세상과 이음'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자폐성 장애인 3인이 2년간 준비한 50여 점의 그림 작품과 마우스패드, 무드등, 캔들 등 이들의 작품을 활용한 굿즈 상품들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해든솔 관계자는 “예술 활동이 발달장애인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변화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는 귀한 시간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도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유튜브 검색창에 '해든솔 채널'을 검색하면 12일부터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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