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제물포갤러리, 12일까지 '즐거울 樂'전
유성종 옹기작가의 개인전이 12일까지 인천 제물포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전시회 제목은 '즐거울 樂'이다.
유성종 작가는 인천서 유일하게 옹기를 고집하며 작업하고 있다. 이번으로 5번째를 맞는 개인전에서 연적과 접시, 화병을 선보인다.
연적은 사각 육면체에 즐거울 락(樂) 글자를 변형해 상감기법으로 표현했으며 접시는 철화(안료)를 이용해 글자를 붓으로 그렸다.
화병은 점토의 트임 기법으로 성형하는 등 자연스러운 불기운을 받아 자연유약이 형성되는 장작 가마소성을 완성했다.
이번 전시회는 일반 도예전시에서 보기 드문 각기 다른 형식과 내용을 한자리에 모았다는 점에서 돋보일 것으로 보인다.
/장지혜 기자 jj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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