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시의회 의원들과 이·통장 연합회 회장과 사무국장들이 간담회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제공=여주시의회

여주시의회는 지난 5일 오학동 축협회의실에서 이·통장 연합회와 간담회를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박시선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여주시 이·통장 연합회 각 읍·면·동 회장과 사무국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약 100분간 시정 발전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환경미화, 도로, 농업지원 정책, 수변자금 운용, 행정복지센터 청사, 남한강둔치 조성, 벼농사 발전, 마을회관 운영, 버스노선 문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박시선 의장은 “코로나19 방역상황으로 이·통장들과 사무국장들을 자주 뵙지 못해 항상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이었다”며 “여러분의 말씀을 자세히 귀담아듣고, 동료 의원들과 함께 앞으로 더욱 발전적·전향적인 정책들을 개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나온 건의사항들에 대해 시청 해당 부서와 적극적으로 협의해 이른 시일 내 해결방안을 찾고 이·통장 연합회에 전달할 방침이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