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오는 19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실시한다./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을 시작으로 오는 19일까지 평생교육국, 여성가족국 및 여성비전센터,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실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지난 6일에는 경기도 평생교육 사업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 대한 주요 현안사업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의 의미를 되짚어 보고,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진행현황 점검, 경기미래교육캠퍼스의 역할 정립, 민주시민교육 추진방향 확인 등 전반적인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박창순 위원장(민주당·성남2)은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가 집행부의 업무 전반을 면밀히 점검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 건의 사항 및 개선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라면서 “뿐만 아니라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의정 및 입법활동으로 기반을 확고히 할 수 있도록 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평생교육진흥원 행정사무감사에 박 위원장은 “평생교육에 대한 방향성과 철학을 갖고 진행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평생교육진흥원안에 미래교육이란 외국어를 기반으로만 해야 미래교육이라고 해야하는지, 내부에서라도 미래교육은 이런 것이라는 정의가 있어야 하며, 또 다른 범위에서의 미래교육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오석균 기자 demo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