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2020 공공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시는 앞으로 5년간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시민들에게 생활체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공공스포츠클럽은 지역 공공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저렴한 비용으로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치조직으로 이끌어 나가는 회원 중심의 스포츠클럽 사업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공스포츠클럽 선정을 계기로 안성시민이 서안성체육센터에서 맞춤형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 복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최화철 기자 Bloody@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