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3시 아트센터 '위더스 콘서트'
뮤젠 앙상블·이상민·이아현 무대에 올라

제2회 '장애인 문화예술 평생교육을 위한 위더스(with us) 콘서트'가 오는 7일 오후 3시에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 문화협회 성남시지부 주최로 개최되는 이번 콘서트에서는 4개 장르의 춤을 주제로 국내 최대 민간 발레단인 와이즈발레단과 발달 장애인들의 협업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성남시장애인연합회의 꽃춤과 성남시 장애인 합창단의 무대, 그리고 성남시 뮤젠 앙상블과 발달장애 이상민, 이아현의 협연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진다.

위더스(with us)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 통합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이 공연예술 부분에서도 소외되지 않고 사회 참여의 범위를 확대, 문화 서비스의 질을 향상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전석이 무료 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접수를 통해 만 300명 이내로 입장 인원을 제한한다. 최중증 장애인과 가족에게 좌석은 우선 배정된다. 유튜브 생방송도 함께 진행한다.

/박혜림 기자 hama@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