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 경기지역본부와 안산시가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LH 경기지역본부

LH 경기지역본부가 저소득층 초등학생 자녀의 교외 돌봄 지원체계를 보완해 사각지대 없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LH 경기지역본부는 안산시와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경기지역본부는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를 위한 공간을 안산시 상록구 안산천동로6길 2에 마련하고 안산시에 10년간 무상 임대한다.

‘다함께 돌봄센터’는 LH에서 최근 매입한 신혼부부 임대주택(총8호) 내 201호 82.3㎡(24평) 규모다. 해당 공간의 인테리어 및 민간위탁자 모집 등은 안산시에서 추진해 올해 내 개소·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돌봄센터는 매입임대주택 내에 있어 당해주택 거주민뿐 아니라 인근 가정에서도 자녀를 안심하고 양육할 수 있는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다.

김요섭 LH 경기지역본부장은 “돌봄해소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중요한 사항”이라면서 “공공기관으로서 자녀 양육에 대한 사회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해 지속해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석균 기자 demol@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