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교육지원청은 청사 내 카페 ‘미려’에 매류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미술작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여주미술교육연구회 주관으로 지난 2일부터 한 달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매류초 새내기 9명이 ‘나의 꿈’을 주제로 그린 자화상 작품들을 전시한다.

이명신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지속으로 인해 지친 교육 가족들에게 정서적으로 큰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주교육지원청 내 카페 ‘미려’는 민원인, 학부모 등 교육관계자의 편의와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여주시 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이며, 학생·학부모·교사·장애인들의 미술작품을 꾸준히 전시하는 예술 공간으로 확대되고 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