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평택지사와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케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시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캐리커처 체험, 홍보 물품 제공, 이동 차량 홍보, 비대면 경품행사 등 각종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해피해 전통시장의 마케팅 지원은 오는 7일까지 죽산시장에서 진행되며, 9일부터 14일까지는 일죽시장에서 실시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수해피해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을 주고자 대형 TV, 청소기, 전기그릴 등 경품들과 물티슈, 손 소독제, 마스크 등의 홍보 물품도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최화철 기자 Bloody@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