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 꽃밭’ 9월 재개장 하루 3500여명 발길
가평군은 29일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이 재개장한 뒤 하루 평균 3500명, 한 달간 10만50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기간 농산물과 음료 매출이 2억9000만원에 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관람료는 5000원이다.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은 지난 8월 침수 등 폭우 피해로 폐쇄됐다. 이후 피해 복구를 마치고 지난달 26일 다시 문 열었다.
자라섬은 동도, 서도, 남도, 중도 등 4개 섬으로 이뤄졌다.
가평군은 지난해 5월 남도 11만㎡에 꽃 정원을 조성하고 경관 조명과 관광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등 '꽃섬'으로 만들었다.
/곽승신 기자 kisse@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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