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기 사격대회 1878.5점 1위
개인전 정은혜는 250점 은메달
인천 미추홀구(청장 김정식) 사격선수단이 제36회 회장기 사격대회 공기소총(10m)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29일 미추홀구에 따르면 구 소속 사격선수단이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창원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36회 회장기 사격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 1개, 개인전 은메달 1개를 획득하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공기소총(10m) 단체전에 출전한 정은혜, 편아해, 김은, 김혜인이 1878.5점을 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기소총(10m) 개인전에 출전한 정은혜는 250점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정식 청장은 “코로나19로 사격훈련을 많이 하지 못한 상황에서 좋은 성적으로 미추홀구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는 선수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남은 대회에서도 선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