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의사 국가고시 재응시 문제와 관련해 29일 중으로 성명을 발표하겠다고 예고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과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정부의 의사 국시 재응시 불가 입장에 대한 새로운 대응책을 내놓기로 했다.
최대집 의협 회장은 전날인 28일까지 정부의 응답이 없으면 '특단의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기존의 '국시 재응시 기회 부여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다.
의협은 성명서에서 의대생 2700여 명이 의사국시 실기시험을 치르지 않아 그만큼 내년도 의사인력에 구멍이 생기면 의료 체제에 마비가 오게 된다고 지적할 것으로 보인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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