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28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A(고양 457번)씨는 지난 27일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해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강남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산동구에 거주하는 B(고양 458번)씨는 고양시 44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7일 일산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해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산동구보건소는 두 확진자에 대해 격리병상 배정을 요청하고 심층역학조사를 할 예정이다.
28일 기준 고양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은 총 458명이고,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민은 431명(국내감염 394명, 해외감염 37명/타 지역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시민 포함)이다.
한편, 같은 날 고양시민 1명이 서울 서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고양=김도희 기자 kdh@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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