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육상 단거리의 희망’ 배윤진(일신초교)이 8일 만에 또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우승했다.
배윤진은 28일 충북 보은군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린 1회 전국 초중고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여자 초등부 200m 결선에서 한국 여자 초등학생 신기록(26초10)을 작성하며 시상대 맨 위에 섰다.
앞서 배윤진은 지난 20일 예천공설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문체부장관기 제41회 전국시·도대항육상경기대회 겸 2020 예천전국대학·일반육상경기대회 여자 초등부 200m 결선에서도 26초12로 결승선을 통과,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었다.
이로써 배윤진은 8일 만에 자신의 기록을 0.02초 단축하며 2개 대회에서 연속으로 한국 여자 초등학생 신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하루 전 27일 같은 곳에서 열린 대회 여자 초등부 100m 결선에서 12.61초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획득한 배윤진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이종만 기자 malema@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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