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도시관리공단 국민체육센터는 여주경찰서로부터 ‘범죄예방 최우수시설’로 인증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범죄예방 최우수시설 인증제도’는 공공 및 다중이용시설 주차장 등에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강력 범죄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관할 경찰서에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 범죄예방환경을 진단하고, 시설에 대한 안전강화와 개선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다.

센터는 주차 가능 대수 42면, 일일 평균 이용 차량 약 700여대가 이용하는 공공시설로, 35대의 CCTV 중 8대가 주차장의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행자 전용도로 및 과속방지턱, 주차규제봉 등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대비책을 완비했다.

여세현 이사장은 “앞으로도 범죄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안전한 시설 유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여주=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