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은 비뇨의학과 백재승(사진) 과장이 최근 2020년도 제16회 대한비뇨의학회 정기총회에서 공헌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백 과장은 1987년 2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서울대 의과대학 비뇨기과학교실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과 전문 인력 양성에 힘썼다.

학문적으로는 수많은 연구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공헌상을 수상하게 됐다.

백 과장은 “2년 전 정년 퇴임 때 발표했던 네 개의 강의 중 하나의 제목이 '비뇨의학 분야에서의 나의 작은 공헌'이었는데, 이런 크나큰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영예로운 상의 수상자로서 앞으로도 맡은 바 임무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범준 기자 parkbj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