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26일 제2부시장(개방형 직위 2급)에 정규수(57)도시정책실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동국대를 졸업한 정 부시장은 1991년 용인시에서 공직에 첫 입문한 이래 교통관리사업소장, 하수도 사업소장, 주택국장, 도시정책실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이에 정부시장은 용인시 현안에 밝고 조직내에서도 직원들사이에 신임이 두터워 제2부시장으로 적임자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제2부시장은 도시계획, 주택, 건설, 안전 및 재난, 환경, 교통, 상·하수도 등 기술직 업무를 총괄하며 임기는 2년이다.

신임 정 부시장은 현재 재임 중인 김대정 제2부시장의 임기가 만료되는 다음 달 7일 출근, 오는 2022년 11월 6일까지 근무하게 된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