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각 위원회 활발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경남 거제시를 찾아 공원과 테마정원 조성 우수사례를 둘러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 각 위원회가 적극적인 의정활동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한 시책 개발을 위해 비교 견학에 나섰다.

시의회는 복지환경위원회가 지난 20~21일 경남 거제시 방문을 시작으로 산업건설위원회(26~28일), 자치행정위원회(11월4~6일) 순으로 비교 견학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복지환경위원회는 20~21일 이틀간 일정으로 경남 거제시를 방문해 공원과 테마정원 조성 우수사례를 둘러봤다.

주요 방문지역은 ▲구조라 수변 공원 ▲외도 보타니아 테마정원 ▲능포 수변 공원 ▲숲소리 공원(서상농촌테마파크) 4개소로 시민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원 조성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산업건설위원회는 울릉도와 독도 등을 찾을 계획이다.

자치행정위원회는 평택 권관항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백령도를 찾아 어촌계 활동과 관광 상품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

운영위원회 관계자는 “비교 견학을 통해 습득한 지식을 토대로 지역의 특성을 살려 반영할 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비교 견학을 추진하게 됐다”며 “수집된 자료와 내용을 토대로 평택시 발전을 위한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했다.

/평택=오원석 기자 wonsheok5@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