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식 및 생명살림운동 함께하기 대회가 지난 24일 인천시 연수구 선학체육관 광장에서 인천시 새마을회(회장 김의식) 주최로 열렸다.

새마을운동 50주년을 맞아 생명살림운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모든 시민이 동참하는 분위기 마련을 위해 개최됐다.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최소한의 인원인 80여 명만 참석했다.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김의식 인천시 새마을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 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우리는 기후위기와 생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명살림운동을 선포한다"며 "시민과 함께 생명살림운동의 새로운 세상을 이룩하기 위해 협동하고 연대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선 새마을운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공옥자 연수구 송도3동 새마을지도자를 비롯 유공자 20여 명에게 시상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