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소셜캐릭터 ‘조아용’이 지난 23일 서울시 CKL기업지원센터 LED룸에서 열린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우수한 공공캐릭터를 개발해 지역‧공공정책 브랜드를 알리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개최해 왔다. 올해는 63개 지방자치단체와 27개 공공기관에서 참여했다.

조아용은 시의 지명에 ‘용(龍)’자가 들어가는 것에서 착안해 만든 용캐릭터로, 지난해 친근한 이미지로 리뉴얼해 선보였다.

리뉴얼 기념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 용인 경전철 차량에 조아용 이미지 랩핑 등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시 SNS를 통해 시의 정책, 문화, 생활 정보를 전달하는 알리미로 활약하고 있다.

/용인=김종성 기자 jskim3623@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