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질병관리청은 참고자료를 배포하고 "향후 전체 국가 예방접종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접종 유보 여부를 결정하지 않도록 안내를 했다"고 밝혔다.
앞서 독감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잇따르자 서울 영등포구보건소는 22일, 경북 포항시는 23일 접종을 보류해달라는 공문을 관내 의료기관에 보낸 바 있다.
한편 질병청은 이날 '예방접종 피해조사반 회의'와 '예방접종 전문위원회'를 개최해 독감백신과 사망 간 관련성, 접종사업 유지 여부 등에 대해 결론을 내리기로 했다. 회의 결과는 이날 오후 발표될 예정이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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