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경찰서(서장 강석현)는 22일 회복적 경찰활동 우수관서로 선정돼 인증패를 받았다. 우수관서 선정은 경찰청이 전국 256개 경찰서 중 회복적 경찰활동이 가장 우수한 경찰서를 선정해 인증패와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한다. 회복적 경찰활동이란 지역에서 발생하는 갈등·분쟁 및 범죄 해결에 있어 가·피해자 및 공동체 구성원의 참여를 통해 피해회복 및 관계회복, 그리고 궁극적으로 공동체의 평온을 유지하고자 한국회복적 정의협회 전문가가 주재하는 대화 모임이다. 경찰활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지난 4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이다.

강석현 인천서부경찰서장은 “모든 직원들이 회복적 경찰활동에 대한 관심도가 높고 업무를 진행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이라며 “범죄 관련자들의 재발 방지와 피해회복 및 일상복귀를 돕고 주민들에게 인정받고 공감받는 경찰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아진 기자 atoz@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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