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문화예술재단의 ‘모여라 박물관 숲’ 프로그램 포스터./제공=안양문예재단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안양박물관∙김중업건축박물관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인 ‘모여라 박물관 숲(모박숲)’ 영상 콘텐츠 6편을 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재단은 다음 달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3시 유튜브와 홈페이지를 통해 한편씩 영상 콘텐츠를 공개한다.

‘모박숲’은 어린이가 박물관 문화와 건축 유산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뚝딱뚝딱 어린이 건축가’는 재활용품을 이용해 나만의 건축물과 팝업 도시를 만드는 등 창의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짜여 있다.

박물관 학예연구사가 대표 소장품을 소개하는 ‘큐레이터 랜선 투어’는 어린이 채팅창과 캐릭터 CG를 활용한 소통형 교육 영상으로 어린이들이 보다 흥미롭게 건축 문화유산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했다.

박물관 관람 문화 애니메이션, 학예연구사의 소장품 이야기, 만들기 체험이 어우러진 ‘모박숲’은 어린이들이 온라인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박물관 교육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재단은 기대했다.

/안양=이복한 기자 khan493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