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보미연대는 국내 마스크 생산업체 ㈜에스와이 인더스트리로부터 후원받은 3중 필더 국산 마스크 1만5000장을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시흥시 시화공단에 있는 마스크 제조 생산업체인 에스와이 인더스트리가 돌보미연대에 후원한 4만8000장 중 일부로,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사회적 취약자나 관련 종사자에게 배급될 계획이다.

이정환 에스와이 인더스트리 대표는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소외계층에 우리 업체가 생산한 마스크가 도움됐으면 한다”며 “생산 마스크 일부를 기부 물량으로 확보해 마스크가 필요한 곳에 꾸준히 기부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돌보미연대는 마스크를 안산 새터민통일연합회(1만장), 안산시 단원구 노인복지관(5000장), 안산시 선부종합사회복지관(3000장), 안산시 안나의집(3000장),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노인정(3000장)도 함께 전달했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