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공·항만 붕괴 위기… 중구 ‘고용위기지역’ 지정 좌절
인천 중구에 대한 ‘고용위기지역’ 지정이 불발됐습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과 공항·항만이 있는 중구의 지역경제가 위기를 맞았지만, 고용노동부는 ‘지역 간 형평성’을 이유로 지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용현동 형제 화재 사건… 동생 끝내 숨져
인천 미추홀구 초등학생 형제 화재사고로 유독가스를 많이 마셔 호흡기 치료를 받아왔던 8살 동생이 사고 한 달여 만에 사망해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동생 B군은 지난 20일 오후부터 호흡곤란과 구토 등 상태가 악화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무목적 비행 여객 면세쇼핑 검토”
최근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을 가는 대신 특정 공항에 착륙하지 않고 비행을 즐기는 무목적 비행 여객에 면세쇼핑을 검토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관세청은 무목적 비행 취지에 공감한다며 관련 부처와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독감 백신… 도내 2명 접종 후 사망
경기지역에서도 21일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사망한 사례가 두 건 발생했습니다. 이로써 국내에서 독감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사람이 22일 오전 기준 11명으로 늘어 독감 백신 공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 평택서 간부 극단선택, 경기남부청 직접 조사
평택경찰서 30대 간부가 출근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한 사건을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직접 조사합니다. 경기남부청은 평택서장 등 수사책임자를 수사에서 모두 배제하고 소속 수사지도관을 파견해 지휘·감독할 방침입니다.

▲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무산 위기… 교통대란 예고
오산시와 LH가 추진 중인 경부선철도 횡단도로 개설 사업이 사업비 분담 비율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해 무산 위기에 놓였습니다. 도로가 지나갈 예정이었던 누읍동 일대는 물류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라 교통대란이 예고됩니다.

이상 인천일보 100초 브리핑이었습니다.

/ 이용훈 기자 yonghoon2@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