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기관·단체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헌신하는 의료진과 종사자들을 위한 응원활동을 펼쳤다.

이천YMCA, 바른복지노인협회, 시니어클럽, 자활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으로 구성된 이천시 기관·단체들은 21~22일 이틀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이천의료원과 이천보건소를 방문해 의료진들에게 도시락과 과일, 음료, 마스크 줄 제공과 관현악·현악팀 공연 등을 통해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했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코로나19의 치료와 방역의 최일선에 서 있는 분들의 노고와 수고가 크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이천의 기관·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시민의 한 사람으로 깊이 감동했고, 시정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으로 감사하다”며 “서로를 배려하고 응원하는 이천공동체의 긍정적인 기운이 반드시 코로나19를 이겨내는 힘으로 작용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천=홍성용 기자 syh224@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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