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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대를 기록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것은 이달 15일 이후 일주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명 늘어 누적 2만554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121명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04명, 해외유입이 17명이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18명, 경기 62명, 인천 2명 등 수도권에서 82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에서는 충남 11명, 부산 5명, 대구·강원·전북 각 2명이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7명으로, 확진자 가운데 9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8명은 각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 늘어 누적 453명이 됐다. 

 

/정유진 기자 coffee17g@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