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마라톤 동아리 “시민 건강발전 계기되길”

인천시민들의 건강증진을 꾀하고 시민사회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하는 단체에서도 '코로나19 극복 버추얼 레이스'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와 함께 해 온 건강지키미 인천건강증진협회(회장 이병식) '하하마라톤 동아리'가 코로나19로 지친 회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단체로 버추얼 레이스에 도전한다.

인천건강증진협회는 건강리더를 키워 지역사회의 건강 복지증진을 위한 봉사활동과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 등 건강복지증진에 힘쓰고 있다. 밝은 웃음으로 운영하는 건강자조운동 동아리 활동 프로그램은 사전에 질병을 예방하고 신체적인 건강과 사회적인 관계의 증진,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인천 서구, 부평구 등 여러 곳에서 800여명의 회원과 함께 인천 시민의 건강발전을 위해 '시민의 well ageing을 위한 건강증진프로젝트'와 '건강한 우리 마을 만들기' 등 건강동아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병식 회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사회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하지만 버추얼 레이스를 통하여 건강발전과 코로나19를 극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건강증진협회는 코로나19 극복 버추얼레이스에 참여할 회원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홈페이지 www.인천건강증진협회.com, 전화(032-527-0300), 전자우편(ichpa0300@naver.com) 등을 이용하면 된다.

인천마라톤과 함께하는 '코로나19 극복 버추얼 레이스'는 홈페이지(www.incheonvirtualrace.com), 전화(1600-3962), 전자우편(road42195@naver.com) 등으로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양진수 기자 photosmith@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