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광장서 25일 아카펠라·국악 야외콘서트
▲ 사물놀이 단체 '청악'

안산문화재단이 오는 25일 오후 1시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중앙광장에서 야외 콘서트 '가을 소풍'을 진행한다.

가을 소풍은 짧은 가을을 아쉬워하면서도 외출조차 어려웠던 시민들을 위해 모처럼 가까운 곳으로 나들이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람의 목소리가 최고의 악기'라는 뜻의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는 2008년 결성 이래 유럽 오스트리아 그라쯔 Vokal.tiotal 국제 아카펠라 대회, 인천공항 세계 아카펠라 컴페티션 등에서 우승한 실력파 뮤지션들이다. 가을에 잘 어울리는 익숙한 음악들로 관객들의 마음을 위로할 예정이다. 실력파 사물놀이 단체 '청악'도 함께한다. 코로나19로 인해 떨어진 시민들의 면역력을 다시금 북돋을 수 있는 에너지 넘치는 국악 활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안산=안병선 기자 bsan@incheonilbo.com